CJ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 40•50대 이용 대폭 증가

입력 2023-09-19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의 40•50대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의 40•50대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의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40•50대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모바일 선물하기 주문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회원의 주문금액이 론칭 첫 해인 2020년 대비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의 주문금액 신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4050의 선물 구매가 크게 늘며 이용 연령대가 확장하는 추세다.

올해 선물하기 주문을 살펴본 결과,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화장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특히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프레스샷 올인원 토탈 영양 앰플’ 등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샷 형태의 비타민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모로칸오일 △헤라 △에스티로더 등 비교적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들이 대거 상위에 포진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선물하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2030의 경우 실용성에 방점을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는 개성이 강한 컬래버(협업) 상품이나 인디 브랜드의 가벼운 색조 화장품을, 4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브랜드 이름값이 확실한 프리미엄 화장품과 건강식품 선물이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선물하기는 MZ세대가 즐겨 찾는 이른바 ‘힙한’ 상품 구색과 당일 배송을 경쟁력으로 전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MZ세대를 넘어 4050까지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만큼, 가격대별, 연령별, 카테고리별 선물 큐레이션을 강화해 선물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47,000
    • -2.59%
    • 이더리움
    • 4,57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01%
    • 리플
    • 650
    • -3.85%
    • 솔라나
    • 192,700
    • -8.89%
    • 에이다
    • 562
    • -3.93%
    • 이오스
    • 776
    • -3.6%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4.74%
    • 체인링크
    • 18,750
    • -5.87%
    • 샌드박스
    • 435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