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탄소배출량이 수출 좌우한다…CBAM 등 환경규제 대응 방안 모색

입력 2023-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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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20일 '제6회 ESG ON 세미나' 개최

▲'제6회 ESG ON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6회 ESG ON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환경규제가 제품의 수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일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6회 ESG ON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가 도입하고 있는 CBAM, 신(新) 배터리 규정, 승용차 온실가스 배출 규정 등 제품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가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허준혁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이 제품 단위 국제 환경규제 현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과정평가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강영경 한국품질재단 팀장이 유럽연합의 CBAM 동향, 제품배출량 산정 방법 및 국내 기업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한다.

사전질의 신청 및 접속 주소는 행사 포스터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제 환경규제를 이해하는 것이 수출 경쟁력 강화의 첫걸음"이라며 "수출기업이 요구하는 국제 환경규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10월 18일 친환경 위장(그린워싱) 사례 및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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