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영업적자 축소 기대…목표가 5.6만원 상향”

입력 2023-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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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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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넷마블에 대해 ‘게임 부문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6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에서 6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초반 매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며 “잇따른 신작 흥행으로 3분기 영업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7월 출시된 신의탑의 국내 매출 순위는 초반 4위에서 현재 20위권으로 하락했다. 중국에서 출시된 라이선스 게임 신석기시대 중국 매출 순위도 초반 10위권에서 현재 20위권으로 소폭 하락한 상태다. 두 게임과 세븐나이츠 키우기 매출이 추가됨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8% 증가했다. 영업 적자도 2분기 37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감소할 거란 전망이다.

4분기에도 나혼자만 레벨업, 아스달연대기 등 국내에서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중국에서도 제2의나라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흑자 전환이 가능할 거란 예측이다.

오 연구원은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높아진 차기작 기대감과 중국 신작 출시 모멘텀, 주요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7% 상향한다”며 “투자의견 역시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엔씨소프트, 하이브 등 보유 지분의 주가 하락으로 자산 가치는 하락했으나, 최근 신작 흥행 비율 상승으로 게임 부문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며 “4분기 출시되는 추가 신작들의 성과에 따라 게임 부문 기업 가치의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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