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경직된 방송사 재허가ㆍ재승인 제도 전면 개선”

입력 2023-09-11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1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직된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제도를 전면 개선해 방송사가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이동관 위원장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미디어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혁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통적 미디어에 맞춰져 있던 규제 체계를 신구 미디어가 동반 성장할 규제 체계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K 콘텐츠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가 됐다”면서 “한국이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이 온전히 발휘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콘텐츠 산업이 거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콘텐츠 공급처 역할을 넘어서서 큰 폭으로 성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미디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과 국내 OTT 플랫폼의 해외 진출 지원, 민관 콘텐츠 펀드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4,000
    • -1.25%
    • 이더리움
    • 4,368,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92,700
    • +1.88%
    • 리플
    • 646
    • +3.03%
    • 솔라나
    • 192,600
    • -3.36%
    • 에이다
    • 563
    • +1.62%
    • 이오스
    • 736
    • -1.3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28%
    • 체인링크
    • 17,620
    • -2.06%
    • 샌드박스
    • 4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