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 팬데믹 '예방·진단·치료' 제품 완비

입력 2023-08-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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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코로나19 진단 제품 사진.(더이앤엠 제공)
▲루카 코로나19 진단 제품 사진.(더이앤엠 제공)

더이앤엠은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이 넥스트 팬데믹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바이오 제품의 제품군을 모두 구축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수만 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해 감염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책임은 개인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루카의 제품군을 통해 재감염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카는 핵심기술인 'LLBTM(LUCA Lipid Bilayer)'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소요시간을 5분 내외로 단축시킨 ‘루카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키트는 최근 우세 종인 'XBB'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한다.

이어 출시한 '루카 브이-디펜스 비강스프레이'는 코로나19의 감염 경로인 비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제품이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또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메타졸린 계열의 성분이 없어 내성이나 부작용 문제로부터 자유롭다고 한다. 이 제품은 ‘람다카라기난’이라는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유효성분과 항균 리피드를 함유해 어린이와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다.

루카의 기술총괄대표인 조남준 박사가 주도하는 ‘펩타이드를 활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미국 국립알러지감염병연구소(NIAID)의 'AViDD(Antiviral Drug Discovery)'에 선정된 바 있다. AViDD는 미래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를 비롯해 미국, 태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코로나19, 뎅기열, 광견병 바이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효능∙효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트 펜데믹 대비용 제품군뿐만 아니라, 범용 항바이러스 펩타이드∙인공세포막 원천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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