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 "아픈 거 신병때문이라고"…타로 마스터 선택 이유

▲조민아. (출처=조민아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번엔 타로마스터가 됐다.

10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감 능력이 좋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어릴때 부터 촉이 좋았던 제가 이렇게 타로 마스터가 되었다”라며 새로운 활약을 알렸다.

조민아는 현재 타로와 사주 명리학을 공부한 지 약 5년째라고 밝히면서 “1년 전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라며 옆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올 초에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분께 듣기도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모진 풍파들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누리게 되니, 몸과 마음이 몹시 아팠던 지난날의 저처럼 현재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어깨의 무게와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었다”라며 타로 마스터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이어 “마음이 지치고 힘든 분들, 방향을 잃어 혼란스러운 분들, 큰일을 앞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분들, 살아갈 희망을 잃은 분들의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한 나만의 이야기들. 민아가 들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제빵사로도 활약했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6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