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 최초 발급

입력 2009-05-14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법 개정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의무 등록제와 관련해 국내 최초 등록증이 오는 15일 발급된다.

이번 등록증 발급은, 5월 8일까지 접수된 해외환자유치 업무추진기관 중 등록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기관은 JK성형외과 등 35개소, 유치업자는 스타팍스(주) 등 7개소로 총 42개소가 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업체가 등록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으로 유치사업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업체는 매년 3월말까지 전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등록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이번에 등록되는 의료기관 및 업체수가 적은 이유에 대해 복지부 해외환자유치 등록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영호 팀장은 “5월 초의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준비가 미비된 상태였고, 유치업자의 경우 의료시장 질서의 유지를 위해 최소 요건으로 설정한 자본금 1억원(기존사업자의 경우 증자)등 자격요건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참가할 실제 업체만을 여과해 내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2,000
    • -0.5%
    • 이더리움
    • 3,70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3.72%
    • 리플
    • 804
    • -4.17%
    • 솔라나
    • 212,100
    • -1.53%
    • 에이다
    • 482
    • -0.82%
    • 이오스
    • 674
    • -0.74%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1.94%
    • 체인링크
    • 14,640
    • -1.55%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