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도 호조…상반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

입력 2023-08-08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 2분기 매출 2590억 원·영업익 178억 원 기록
상반기 매출액 6116억 원…상반기 최대 매출 달성해

▲진에어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올 2분기 매출액 2590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64억 원 대비 10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1분기 3525억 원의 매출을 올린 진에어는 2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가며 올 상반기 매출액 6116억 원을 기록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시에 3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에어 측은 “리오프닝에 따른 여행 수요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15% 증가했다”라며 “5월 연휴, 엔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여행 수요 호조세가 지속되며 여객 사업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에어는 세밀한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한 공급 조절 및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진에어는 향후 전망 및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먼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유가, 환율 등 외부 환경 요인은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

이에 진에어는 수요 변화 및 시장 추이에 신속 대응하며 수익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기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지방발 공급을 늘리고 항공기 도입 및 신규 채용 등으로 안정적 운송 서비스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T2 이전으로 환승객 유치 및 고객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0,000
    • +2.26%
    • 이더리움
    • 4,357,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86,400
    • +4.9%
    • 리플
    • 637
    • +5.12%
    • 솔라나
    • 204,200
    • +6.3%
    • 에이다
    • 529
    • +6.22%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77%
    • 체인링크
    • 18,790
    • +7.37%
    • 샌드박스
    • 434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