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O그룹, 6억불 규모 해외 조선소 리뉴얼공사 수주

입력 2009-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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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 자회사와 가계약 체결

조선 컨설팅 기업인 ㈜AHO그룹이 6억 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조선소의 재건 및 확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AHO그룹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뻬데베사(PDVSA)의 조선 및 해양사업 부문 자회사 PDVSA NAVAL과 베네수엘라 현지 아스티나베 조선소의 재건 및 확장공사 프로젝트에 관한 본 계약 내용을 확정했다.

아스티나베 조선소는 베네수엘라 팔콘주 파라구아나반도 로스따께스에 위치한 현재 면적 20만㎡(6만평)의 20여년 된 수리조선소이다.

이번 조선소 리뉴얼 계약은 2012년 상반기까지 이 조선소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단계별로 리뉴얼해 면적 140만㎡(42만평) 규모의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건조 전문 및 해양플랜트 건조용 다목적 조선소로 탈바꿈 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단계 공사는 오는10월까지 진행되며, 예인선등 소형특수선의 건조 및 수리가 가능하도록 리뉴얼 하게 된다.

2단계는10K(1만DWT) 탱커 건조 및 수리, 3단계는 110K 탱커 건조 및 수리, 4단계는 고정식 해양플랜트의 상부 및 하부 구조물의 제작 및 수리 등 단계적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AHO그룹 관계자는 "한국 조선 및 건설산업의 발전, 에너지 개발 및 확보 등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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