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포모증후군, 피로감으로 전환될 가능성 높아"

입력 2023-07-31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
(SK증권)
이차전지에 대한 '포모증후군'이 피로감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다음달 3일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다.

조준기·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31일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지난주처럼 이차전지 업종의 흐름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단순 수익률로는 보이지 않는 극한의 변동성 또한 나타났는데 일단 금요일 증시에서 강한 반등에 성공하며 주도 업종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이차전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구팀은 "고변동성 장세가 계속된다면 시장 참여자들, 특히 올해 이차전지 급등의 주역인 개인 입장에서는 며칠 전까지 느꼈던 포모의 감정들이 피로감으로 전환될 가능성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피로감에 증시를 이탈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날수록 수급의 주도권은 다시 외국인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경우 최근과는 다른 장세 전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0,000
    • -1.4%
    • 이더리움
    • 4,11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6.45%
    • 리플
    • 771
    • -3.5%
    • 솔라나
    • 203,300
    • -4.78%
    • 에이다
    • 505
    • -2.88%
    • 이오스
    • 713
    • -2.4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4.1%
    • 체인링크
    • 16,370
    • -3.36%
    • 샌드박스
    • 387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