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폭로자, 100억 이어 200억 제안…"단 한 번에 모든 것 검증 가능"

입력 2023-07-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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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사진제공=tvN)
▲조병규. (사진제공=tvN)

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을 주장한 A씨가 이번에는 200억을 걸고 2차 제안에 나섰다.

29일 A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검증은 학폭 검증 2탄 내용 모두 포함 금액 200억원으로 수정 제안한다”라며 “소송비용이 20억원이면 나에게 청구하는 금액은 수백억원일 텐데, 200억원이 내 최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 ‘100억원을 걸고 공개 검증하자’라고 제안했지만,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 조사를 받으면 밝혀질 내용”이라며 무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A씨는 “HB 요구를 받아들인다”라며 학폭 검증 비용을 200억원으로 올려 2차 제안에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소속사도 뉴질랜드 경찰 조사 협조 약속 바란다. 뉴질랜드 담당 수사관도 손 놓고 있다. 양국 경찰수사는 상호 호혜 원칙”이라고 썼다.

이어 “기존 100억원은 향후 비용 지원 약속한 분 진행 중이고, 은행잔고 확인까지 했다. 내 상황을 처음부터 아는 분이다. 배당금 상당 금액을 학폭 추방에 기부한다고 했다”라며 “추가 100억원은 배당금 65%(증인인 동창 1·2·3 중 1인 불참 시 10%씩 올림)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200억원 마련 계획도 밝혔다.

A씨는 “단 한 번의 검증으로 소속사가 원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진실규명, 억울함 해소, 명예회복, 피해보상, 시간절약, 비용절약 등 소속사의 진지한 답변 다시 기다린다”라며 “차분히 준비 중이며 결코 숨거나 피하지 않는다. 연예계 관계자, 측근, 가짜뉴스, 욕설 등으로 자극해 불러내지 말라”라고 전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학폭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조병규는 결백을 주장했고, 최초 주동자 역시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지만, 또 다들 인물인 A씨가 등장해 뉴질랜드 유학 당시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활동을 중단했던 조병규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복귀를 알렸다. 29일 첫방송 했으며 시청률 3.9%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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