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라뱃길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나서

입력 2023-07-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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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소방서에 전날 오후 2시 47분께 서구 시천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아라뱃길 시천교~목상교 구간에서 A(53)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넘겼다. 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자세로 물 위에 떠 있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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