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LPR 동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입력 2023-07-21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1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정책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동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3169.5, 선전 종합지수는 1.1% 내린 2015.6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가 짙어진 가운데 LPR이 동결괴면서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했다”며 “GDP 발표 이후 가구, 가전 등 소비 진작책과 민영 경제 발전 촉진 등을 발표했지만, 원론적인 측면이 크다며 시장영향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7월 말 개최 예정인 정치국 회의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추가 부양책 발표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공동 번영이 가능하며,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 등 3대 원칙 준수를 강조했다.

중국인민은행(PBOC)과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기업 및 금융 기관의 역외 자금조달 건전성 조정 비율을 1.25%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달러 대 역외 위안화 환율은 전날 대비 600bp 절상했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국인자금의 과창판 포지션이 유통시총의 1.8%인 652억 위안을 웃돌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3,000
    • +2.69%
    • 이더리움
    • 4,371,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4.83%
    • 리플
    • 639
    • +5.1%
    • 솔라나
    • 204,300
    • +6.35%
    • 에이다
    • 529
    • +5.8%
    • 이오스
    • 744
    • +8.61%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9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45%
    • 체인링크
    • 18,750
    • +6.47%
    • 샌드박스
    • 434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