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 호텔군 HQ총괄대표 6개월 만에 사임

입력 2023-07-12 16:42 수정 2023-07-12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강 문제로 대표직에서 물러나…후임은 미정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지주)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지주)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1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오후에 사의가 받아들여졌다. 이 대표의 사임은 올해 1월 호텔롯데 대표에 오른지 6개월 만이다.

이 대표 후임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또 이달 18일에 열리는 VCM(구 사장단회의)에 이 대표를 대신해 참석할 사람도 확정되지 않았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건강상의 문제로 업무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고 장기간 (대표이사)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6년 간 근무한 정통 롯데맨이다. 1987년 롯데백화점 총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2003년 롯데백화점 안양점장, 2005년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롯데백화점 본점장에 올랐다.

이후 이 대표는 2017년 롯데홈쇼핑 수장에 올라 가상모델 루시, 대형 곰인형인 벨리곰 등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올해부터 롯데그룹 호텔군 HQ총괄대표와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1,000
    • -0.91%
    • 이더리움
    • 3,679,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3.33%
    • 리플
    • 799
    • -4.77%
    • 솔라나
    • 209,200
    • -3.15%
    • 에이다
    • 478
    • -2.25%
    • 이오스
    • 670
    • -2.0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3.59%
    • 체인링크
    • 14,540
    • -2.48%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