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네오스화학,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 진출…친환경 선도

입력 2023-07-10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원료 수요에 부응

▲울산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2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이네오스화학)
▲울산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2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이 친환경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내년부터 연간 최대 3만 톤 규모의 바이오 초산비닐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초산비닐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친환경 첨단 소재에 폭넓게 사용된다. 바이오 초산비닐은 원재료 중 바이오 원료를 20% 이상 사용해 생산한 초산비닐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환경친화 경영을 실천해 온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작년부터 바이오 초산비닐 생산을 준비해 왔으며 4월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ISCC는 유럽연합의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높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 확대를 통해 친환경 원료 수요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자산운용사 ETF 점유율 경쟁에…상반기 계열사가 5조 투자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4,000
    • +0.89%
    • 이더리움
    • 3,723,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1.13%
    • 리플
    • 828
    • -0.12%
    • 솔라나
    • 219,100
    • +1.06%
    • 에이다
    • 491
    • +0.82%
    • 이오스
    • 686
    • +2.6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4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3.47%
    • 체인링크
    • 15,010
    • +1.01%
    • 샌드박스
    • 380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