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속도' 이복현 원장, 이번엔 보험사…내주 한화생명 첫 방문

입력 2023-07-06 14:54 수정 2023-07-06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생금융을 강조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에는 보험사에 방문한다. 앞서 우리카드가 2금융권 처음으로 상생금융에 동참한 가운데, 한화금융 보험사들의 상생금융 보따리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달 13일 63빌딩에 위치한 한화생명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앞서 2금융권 중 처음으로 우리카드를 찾아 "경기침체기에 취약계층의 대한 자금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은행을 비롯해 2금융권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우리카드는 이 원장의 방문에 맞춰 22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보따리를 풀었다. 우리카드는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대상 신규대출(800억 원)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이용대금 캐시백(100억 원)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채무감면(1300억 원) △가맹점주 대상 상권분석·마케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금감원의 상생금융에 유일하게 동참한 보험사다. 금감원은 지난달 한화생명의 '상생친구 어린이보험'과 한화손보의 '출산·육아 보험료 납입 유예 등 특약'을 포함해 7개 상품을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1호 우수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7개 상품 중 유일한 보험 상품이었다.

한화 보험사들은 추가적인 상생금융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한화생명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규모와 방향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39,000
    • -2.53%
    • 이더리움
    • 4,759,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1.95%
    • 리플
    • 680
    • +1.19%
    • 솔라나
    • 213,800
    • +2.25%
    • 에이다
    • 589
    • +3.33%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8%
    • 체인링크
    • 20,120
    • -0.49%
    • 샌드박스
    • 459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