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하반기 아시안게임 모멘텀 기대”

입력 2023-06-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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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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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9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아시안게임 모멘텀과 3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 원을 유지하고, 게임주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시안게임용 펍지 콘텐츠는 기록 경쟁 방식으로 배틀로얄 콘텐츠는 아니지만, 최대 전방시장인 중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반적인 유저 기반 확산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아울러 성수기 신규 콘텐츠 판매 확대와 대규모 글로벌 게임 대회 개최로 하반기는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303억 원, 영업이익 1517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PC 매출은 유저 리텐션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선회했음에도 성장세를 유지했고, 모바일은 인도 영업 재개와 중국 외 트래픽 증가세 등으로 선방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4개의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 추가 인수로 총 12개 스튜디오 체제를 갖췄고,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24개로 파악된다”며 “2024년 블랙버짓(얼리액세스), 서브노티카 콘솔 신작을 포함해 최대 4종 전략 게임 출시가 예상되며 2025년 이후로는 눈물을 마시는 새를 비롯한 복수의 프로젝트 출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한편 네이버와의 합작 프로젝트 미갈루는 연내 북미 소프트 출시 예정이고, ‘버추얼 프렌드’ 도입 준비 등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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