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4세 미만 청년 10명 중 7명 ‘0 청년 요금제’ 선택”

입력 2023-06-27 09:31 수정 2023-06-27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5일 5G 고객 분석…청년고객 73% ‘청년요금제’ 가입
내달 1일 맞춤형 요금제 4종 추가…총 11종으로 확대

▲SKT가 지난 1일 출시한 만 34세 이하 5G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T가 지난 1일 출시한 만 34세 이하 5G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출시한 ‘0 청년 요금제’가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34세 이하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SKT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만 19세~34세의 자사 5G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신규ㆍ기기변경 및 요금제 변경 시에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비중이 73%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일 출시 후 SKT 청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SKT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해 말까지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KT는 0 청년 요금제가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ㆍ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내세워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청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0 청년 요금제 사전 알림 이벤트에는 총 28만 명의 고객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0 청년 요금제는 5G 일반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최대 50% 더 제공하고, 기존 약정ㆍ결합 할인을 유지하면서도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다. 또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8곳 전국 660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피 50% 할인 쿠폰과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50% 할인 혜택을 매달 각 1회씩 제공 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시 로밍 요금도 50% 할인이 가능하다.

고객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휴대폰 관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5G 이용한다면 0 청년 요금제가 가장 가성비가 좋다”, “30대도 가입 가능해 실효성이 높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SKT는 다음달 1일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7종에 더해 ‘0 청년59’에 선택 적용 가능한 맞춤형 옵션 4개를 신설해 총 11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0 청년 요금제를 통해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과 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고객층에 진정성 있게 다가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9,000
    • +0.9%
    • 이더리움
    • 3,25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32%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3,500
    • +1.47%
    • 에이다
    • 476
    • -0.21%
    • 이오스
    • 644
    • +1.1%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9%
    • 체인링크
    • 15,230
    • +2.08%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