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경쟁사 '블레이드 베어링' 품질이슈로 수혜 예상

입력 2023-06-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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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7일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경쟁사 품질 이슈로 기존 베어링 업체보다는 씨에스베어링을 선택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멘스 가메사는 기 공급한 육상용 터빈의 15~30%에 이슈가 있다고 발표했는데 터빈 설계 오류와 부품 불량”이라면서 “문제가 생긴 부품 중 블레이드 베어링은 유럽, 중국 업체가 납품한 베어링으로 보이는데 이에 동사에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 연구원은 “동사는 지멘스 가메사와 제품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며, 하반기 중에 승인 완료 계획으로 문제의 부품을 교체할때, 동사의 베어링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향후 신규 계약에도 품질 이슈를 일으킨 기존 베어링 업체보다는 동사를 선택할 여지가 크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해상 풍력시장 대응을 위해 지멘스 가메사, 베스타스와 함께 대형 해상풍력 베어링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양산은 내년 중반 이후가 목표로 베어링 크기가 커지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도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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