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서민주택단지 우기대비 안전점검 무상지원

입력 2009-05-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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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 수도권 소재 서민주택단지에 대해 무상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8일 주공은 서민주택단지 무상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안전기술 디딤돌 봉사단'을 이날 발족하고 13일부터 점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안전점검 대상은 수도권 소재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이하)주택단지의 건축물, 옹벽, 석축, 경사면 등 우기 취약시설물이며, 안전점검이 필요한 관리소 및 입주자대표회의는 오는 27일까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방문하거나 담당 부서(구조설계팀, 031-738-5543~4)에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전점검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이 현장을 방문해 결함조사 및 간단한 비파괴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 여부를 알려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리주체가 원하는 경우 소속 직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공 주택사업1처 송영 팀장은 “전문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주택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무상 실시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공은 1995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중이며, 우기ㆍ태풍기 침수피해 등 재난발생시 안전에 대한 대외봉사활동을 2002년부터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무상 안전점검은 6월 24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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