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 지키는 에코 직장인 95.9%

입력 2009-05-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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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방법, 이면지 사용 > 대중교통 이용 > 절전 > 개인 컵 사용 순

대한민국 직장인 95.9%가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한민국 남녀 직장인 1034명을 대상으로‘지구환경오염 인식’조사에서 거의 100%에 가까운 95.9%가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다고 답한 992명을 대상으로 그 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짧아진 봄,가을 등의 계절변화’라고 답한 응답자가 59.2%로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매연,황사 등의 대기오염(39.5%) ▲폭우, 폭설, 가뭄 등의 변덕스러운 날씨(33.8%) ▲생태계 파괴(20.6%)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13.2%) ▲환경단체의 활동(10.2%) ▲기타(0.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법으로는‘이면지 사용하기’가 53.3%, ‘대중교통 이용하기’ 52.8%, 전기 아껴 쓰기가 50.1%로 각각 과반 수 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개인 컵 사용(46.4%) ▲분리수거하기(41.7%) ▲화분 키우기(24.9%) ▲금연하기(22.0%) ▲자전거로 출퇴근하기(9.8%) ▲기타(1.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환경제품으로는‘태양열 난방 제품(50.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하이브리드 카(38.4%) ▲유기농 먹거리(35.9%) ▲친환경 내,외장재(30.3%) ▲천연섬유(8.7%) ▲기타(0.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으로 지구환경이 어떻게 변화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더욱 악화 될 것’란 비율이 78.1%로 다소 비관적인 결과를 예상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이어, ▲지금 상태로 유지될 것이다(15.6%) ▲더욱 좋아 질 것이다(4.7%)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타의견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질 것’이란 대답도 있었다.

반면, 지구환경 오염에 대해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한 42명의 직장인들은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관심 밖의 일이기 때문’이란 응답이 61.9%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40.5%) ▲아직까지 심각하지 않다(19.0%) ▲환경오염의 심각한 정도를 자세히 알지 못해서(16.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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