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글로벌 달러 강세에… 원ㆍ달러 환율 오를 듯

입력 2023-06-19 08:24 수정 2023-06-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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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6-19 08:23)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9일 원ㆍ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서 기인한 달러강세, 위험선호 둔화 등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BOJ 초완화정책 고수가 엔화 약세로 이어지면서 달러화 지지력을 강화했다"며 "수급적으로 반기말이 다가왔음에도 레벨상 수입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물량이 공격적으로 소화되는 점도 오늘 환율 상승에 일조할 듯하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1270원 하회에 실패하면서 단기 저점을 확인한 역외 포지션 플레이도 다시 롱으로 방향키를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역내 결제와 함께 원화 약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반기말 수급에 대한 부담감, 경기부양 기대가 야기한 중국발 위험선호 등은 상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반기말 네고, 증시 외국인 순매수가 롱심리 과열을 억제하며 1270원 중후반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FOMC 이후 통화 긴축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물가 대응에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4.16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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