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개월 만에 MLF 금리 0.1%p 인하

입력 2023-06-15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인민은행 전경.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인민은행 전경.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인민은행이 15일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10개월 만에 처음 인하하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대출금리를 종전 2.75%에서 2.65%로 0.1%포인트(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0개월 만의 인하다. 인민은행이 1년 만기 MLF를 인하한 것은 지난해 8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MLF 인하는 시장의 전망과 부합한 결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불안한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양책을 강화함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13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9%로 0.1%p 인하하고 20억 위안(약 3576억 원)을 시장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일 발표하는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58,000
    • +0.32%
    • 이더리움
    • 4,34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0.26%
    • 리플
    • 618
    • -0.48%
    • 솔라나
    • 198,900
    • +0.56%
    • 에이다
    • 528
    • +1.93%
    • 이오스
    • 731
    • -0.95%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0.77%
    • 체인링크
    • 19,100
    • +5%
    • 샌드박스
    • 426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