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SaaS 솔루션 매출 확대로 성장 전망…최근 공공기관 수주 체결”

입력 2023-06-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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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코난테크놀로지에 대해 코난보이스 이외에도 빅데이터에 대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 툴 코난BI, 실시간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SaaS 솔루션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해나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629원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대기업부터 교육기관, 방송사, 국방,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에 텍스트 분석/챗봇/영상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텍스트 기반의 챗봇 및 검색, 분석 서비스, 영상 기반의 Deep vision, Deep speech 서비스 등이 있다. 공공기관 사업수주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기술평가인데 코난테크놀로지는 오픈소스 활용이 아닌 자체 개발을 통해 보유중인 AI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매출액의 약 60%를 공공부문에서 창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154억 원(-13.8% YoY), 40억 원(적자전환)으로 2021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공공부문의 발주가 일부 지연되었으며 경기 침체로 민간 부문의 AI 관련 투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반면에 개발인력 채용 확대로 인력이 2021년 대비 20% 증가함에 따라 인건비가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챗(Chat) GPT 등장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AI 챗봇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을 감안해 2023년에도 개발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SaaG 솔루션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1억 원(-18.2% YoY)으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여성가족부 및 법무부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구축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부터 SaaS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최근 KTcs AI 콘택트센터에 핵심 솔루션인 코난보이스를 제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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