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지민, 10대 시절 노출 방송?…제작진 "사실 아니다"

입력 2023-06-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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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지민. (출처=채널A '하트시그널4' 캡처)
▲출연자 김지민. (출처=채널A '하트시그널4' 캡처)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미성년자 시절 노출 방송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10일 채널A ‘하트시그널 4’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자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지민이 미성년자이던 2018년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며 노출 방송을 했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당시 방송 장면이 캡처돼 올라오면서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김지민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라며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라며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지민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성신여대 재학 중이며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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