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이지웰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이익 성장을 기대하는데 특히 2분기 온라인 사용률 100%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청년몰’ 사업 수주로 총 360억 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다”면서 “동사의 평균 온라인 사용률 37%을 감안하면 해당 ‘청년몰’ 수주는 동사 거래액의 5% 이상 영향을 미치는 대형 수주”라고 말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5월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 반영이 시작되는 한편 시장에서 기대 중인 대형 고객사 복지몰 수주는 늦어도 7월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700억원 규모로 예상한다”면서 “현대백화점그룹 피인수 이후 연봉 인상은 마무리되었고 신규 수주 위한 인력 충원은 작년 2분기까지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직원 수는 2021년 말 325명에서 2022년 상반기 말 359명으로 크게늘었으나 2023년 1분기 말에는 367명으로 증가폭이 감소했다”면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늘어난 인건비 영향이 있겠으나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