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ADEX 2023’서 해군 전투력 높이는 통신기술 선보인다

입력 2023-06-07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2023)에 참가한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2023)에 참가한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SKT는 이번 MADEX 2023에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TDD-LTE란 시분할 송수신 방식으로, 하나의 주파수를 시간대 별로 나눠 송수신해 한정된 주파수 환경에서 유리하다. 이를 통해 해군은 해상에서 작전 수행 시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 간에 지급된 스마트 단말기와 워치를 사용해 실시간 통신 서비스와 문자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IoT서비스를 활용해 함정 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및 IoT 서비스 전시를 통하여 해군이 목표로 하는 스마트쉽 무선네트워크를 시연하고 미래형 스마트 전투함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SKT가 해군 함정에 적용한 TDD-LTE시스템은 군 전용주파수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작전 수행에 필수인 광대역 통화권 제공이 가능하다.

정창권 SKT 인프라 비즈 담당은 “S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의 협업으로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방산기업 및 글로벌 시장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49,000
    • -2.01%
    • 이더리움
    • 4,355,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1.52%
    • 리플
    • 663
    • +4.57%
    • 솔라나
    • 193,200
    • -4.78%
    • 에이다
    • 568
    • +2.16%
    • 이오스
    • 735
    • -2.39%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0.09%
    • 체인링크
    • 17,630
    • -3.56%
    • 샌드박스
    • 422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