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지난해 합산 수주잔고 9425억 원...올해 실적개선 기대

입력 2023-06-01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일 신성이엔지에 대해 지난해 분기별 합산 수주잔고는 9425억 원으로 올해 동사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에 FFU(Fan Filter Unit),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 2년여간 P3 관련 매출이 발생했으며, P4는 2분기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매출처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및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역시 연내 구체화 혹은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빠르게 확장되는 전기차 산업의 영향으로 드라이룸의 역시 성장할 것으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기술 진보로 드라이룸 스펙(Spec)역시 상향되고 있다”면서 “해외지역으로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는데, 드라이룸 관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축한 충북 증평 공장을 통해 안정적 생산 및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는 수주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수주 이후 1~1.5년 내 실적에 반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2021년 하반기~2022년 수주잔고가 2023년 실적의 바로미터”라면서 “분기별 수주잔고는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2022년 분기별 합산 수주잔고는 9425억으로 2023년 동사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00,000
    • -6.73%
    • 이더리움
    • 4,093,000
    • -9.55%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16.77%
    • 리플
    • 575
    • -11.27%
    • 솔라나
    • 179,700
    • -5.92%
    • 에이다
    • 470
    • -15.92%
    • 이오스
    • 650
    • -16.02%
    • 트론
    • 174
    • -4.4%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80
    • -15.6%
    • 체인링크
    • 16,290
    • -13.12%
    • 샌드박스
    • 363
    • -1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