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점수 800곳 아래로…1년새 40곳 줄어

입력 2023-05-29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의도 증권가(이투데이DB)
▲여의도 증권가(이투데이DB)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수가 800곳 아래로 떨어졌다. 비대면 증권 업무가 늘어나면서 최근 1년새 40곳가량 줄어들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지점수는 78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835개보다 37곳 감소한 규모다.

지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증권으로 43곳에서 29곳으로 14개 축소됐다. △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5곳) △한화투자증권·교보증권(4곳) △한국투자증권(3곳) △NH투자증권·대신증권·IBK투자증권(2곳) 등도 지점수를 줄였다.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수는 2018년 1000곳을 밑돌기 시작한 뒤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과 맞물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확산하면서 비대면 증권 업무가 가능해진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증권사들이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추구하면서 임대료 절감, 고액자산가 거주 지역 중심으로의 증권사 통합 등도 지점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7,000
    • +1.19%
    • 이더리움
    • 4,40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7.35%
    • 리플
    • 710
    • +10.25%
    • 솔라나
    • 195,400
    • +1.98%
    • 에이다
    • 587
    • +4.08%
    • 이오스
    • 752
    • +2.45%
    • 트론
    • 196
    • +2.62%
    • 스텔라루멘
    • 138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12%
    • 체인링크
    • 18,200
    • +3.82%
    • 샌드박스
    • 44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