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1분기 매출 263억 원 영업손실 56억 원…전년 매출 50% 1분기 만에 달성

입력 2023-05-16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에이테크놀로지가 1분기 작년 한 해 매출 5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 적자폭도 개선됐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63억 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56억 원,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적자폭도 줄었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지난해 수주한 1200억 원 규모 이차전지 장비 납품에 따른 매출 인식이 본격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에이테크는 통상 수주에서 공급까지 6개월가량 소요돼 지난해 12월 전 체결한 수주금액이 올해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올해 1000억 원 이상 수주가 매출에 반영돼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작년 급증한 수주 납품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충원 및 원재료 확보로 1분기 비용이 한시적으로 확대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국내외 배터리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장비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로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차전지 장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사상 최대 수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54,000
    • +0.43%
    • 이더리움
    • 3,204,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1,800
    • +1.17%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187,900
    • +0.86%
    • 에이다
    • 472
    • +2.39%
    • 이오스
    • 634
    • +0.96%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08%
    • 체인링크
    • 14,850
    • +3.56%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