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장기 기대인플레 상승… 원ㆍ달러 환율 2.5원 상승 마감

입력 2023-05-15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원ㆍ달러 환율이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추가 긴축 우려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37.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340.1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1.9원까지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2일(현지시간) 미시건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로 나타났다. 전월 4.6%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 예상치(4.4%)를 웃돌았다.

특히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의 3.0%보다 높아졌으며, 시장 예상치(2.9%)보다도 높았다. 이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의 최고치다.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가 반락하고,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낮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2,000
    • +2.11%
    • 이더리움
    • 4,346,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81,600
    • +3.66%
    • 리플
    • 638
    • +5.11%
    • 솔라나
    • 202,600
    • +5.14%
    • 에이다
    • 529
    • +5.17%
    • 이오스
    • 742
    • +7.5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5.66%
    • 체인링크
    • 18,630
    • +5.37%
    • 샌드박스
    • 434
    • +7.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