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휴대폰 임대 서비스 확대 운영

입력 2009-05-04 0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IP 고객 6개월 무료, 내달부터 온라인 예약 시행

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이달부터 휴대폰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점과 임대기간을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14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휴대폰 무료 임대기간을 VIP 멤버십 고객의 경우 6개월, 일반고객의 경우 1개월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분실이나 파손에 따라 긴급하게 휴대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료 사용기간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도 매달 5000~1만원씩 임대료를 낼 경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휴대폰 임대서비스는 42개 지점과 고객센터에 대리점 83개소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전국적으로 125개 유통망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올해 안에 신규 및 중고 임대폰을 13만대 이상 확보, 원활한 임대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고객서비스 사이트 T-World(www.tworld.co.kr)에서 고객이 직접 임대폰 재고량을 대리점별로 확인하고 예약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 밖에 현재 VIP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운영되던 임대폰 택배서비스를 온라인 T-World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일반고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객중심경영실 박영규 실장은 “임대폰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을 3배 이상 확대하고, 단말기 공급을 파격적으로 늘려 휴대폰 분실과 파손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 임대폰 활용도를 개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객 경험과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43,000
    • +4.08%
    • 이더리움
    • 3,20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4.7%
    • 리플
    • 732
    • +1.81%
    • 솔라나
    • 182,900
    • +3.22%
    • 에이다
    • 468
    • +1.3%
    • 이오스
    • 672
    • +3.2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22%
    • 체인링크
    • 14,400
    • +1.91%
    • 샌드박스
    • 34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