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바이젠셀, NK/T세포림프종 2상 “환자등록 완료”

입력 2023-05-10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원특이적 살해T세포(CTL) 분화 플랫폼 바이티어(ViTier) 적용 ‘VT-EBV-N‘..전국 14개기관, 48명 환자 대상 임상진행

바이젠셀(Vigencell)은 10일 희귀 난치성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VT-EBV-N’의 임상2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전국 14개 의료기관에서 NK/T세포림프종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VT-EBV-N을 투약하고 2년간의 경과관찰을 거쳐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VT-EBV-N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환자로부터 채취한 T세포를 항원특이적 살해T세포(cytotoxicity T lymphocyte, CTL)로 분화시키는 ‘바이티어(ViTier)’ 플랫폼으로 개발한 약물이다. 바이젠셀은 VT-EBV-N을 재발율이 높은 고위험 환자의 재발을 억제하고 완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VT-EBV-N은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어, 임상2상을 마치면 조건부품목허가신청이 가능하다.

손현정 바이젠셀 바이티어(ViTier™)그룹 상무는 “희귀질환인 NK/T세포림프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환자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 국내 임상기관의 협력 덕분에 환자등록을 완료하게 됐다”며 “VT-EBV-N의 임상2상을 계획한 시기에 완료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국내외 NK/T세포림프종 환자들에게 치료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35,000
    • -1.03%
    • 이더리움
    • 4,82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41,500
    • -1.01%
    • 리플
    • 675
    • +0.3%
    • 솔라나
    • 206,400
    • -1.1%
    • 에이다
    • 570
    • +2.15%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03%
    • 체인링크
    • 20,460
    • +1.49%
    • 샌드박스
    • 45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