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다음 달 2일과 3일 주말 이틀동안 전국 111개 점포에서 국내산 돼지 소비 촉진을 위한 '돼지 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주말 이틀 동안 안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정상가보다 50% 가까이 할인된 100g당 1280원에 판매키로 하고, 이를 위해 100톤 가량의 국내산 삼겹살을 준비했다.
홈플러스 윤서진 바이어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안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만큼 100% 순수 국내산만을 엄선해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돼지고기 파티도 할 수 있고 돼지 농가도 지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국내산 삼겹살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위를 마련, 5월 6일까지는 국내산 냉장 목심 100g을 1480원에 판매한다. 또 그리고 지방이 적은 대신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최근 들어 훌륭한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웰빙돼지 뒷다리살 수육용은 100g에 780원, 웰빙돼지 뒷다리살 구이용은 100g에 118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