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일본 연중 신고가 경신

입력 2023-05-01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개월 만에 2만9000선 돌파
노동절 연휴에 중화권 증시 휴장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일 종가 2만9123.18.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일 종가 2만9123.18.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중화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1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74포인트(0.92%) 상승한 2만9123.18에, 토픽스지수는 20.58포인트(1%) 오른 2078.06에 마감했다.

오후 4시 22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11.52포인트(0.35%) 하락한 3270.51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463.06포인트(0.76%) 상승한 6만1112.4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만9000엔 선에 복귀한 건 지난해 8월 17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지난주 뉴욕증시 강세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부분이 있었다. 지난주 133엔 선에 머물던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136.82엔까지 상승했다.

지난주 막판 열린 가즈오 우에다 신임 일본은행 총재의 첫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었던 점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이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주요 종목 중엔 NEC가 14.20% 상승했고 고마츠와 닛산자동차가 각각 2.51%, 2.21% 올랐다. 마쓰다는 2.72%, 소프트뱅크는 1.35% 상승했다. 반면 소니그룹은 1.83% 하락했고 레이저텍은 3.29%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7,000
    • -0.45%
    • 이더리움
    • 3,170,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0.82%
    • 리플
    • 706
    • -9.25%
    • 솔라나
    • 183,600
    • -5.8%
    • 에이다
    • 457
    • -1.51%
    • 이오스
    • 626
    • -2.19%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97%
    • 체인링크
    • 14,280
    • -0.7%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