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보스턴 다이내믹스’ 방문

입력 2023-04-30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그룹 첨단 로봇개발 글로벌 핵심거점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수행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첨단 로봇 개발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

▲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개발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슨 피오릴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법무책임자, 이창양 장관,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개발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슨 피오릴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법무책임자, 이창양 장관,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은 윤 대통령이 5박 7일 미(美)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30일 “이창양 장관 일행이 회사 내에 마련된 역사관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초창기부터 개발한 다양한 역대 로봇들을 둘러본 후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1992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로봇 개발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왔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특히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보행)‧인지‧제어 등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장관 일행은 이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연구개발(R&D) 랩(Lab)에서 이 회사의 대표적인 로봇 모델 ‘스팟(Spot)’, ‘아틀라스(Atlas)’, ‘스트레치(Stretch)’의 주요 특징 및 적용 기술에 관한 소개를 듣고 로봇들의 다양한 동작 시연을 직접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로부터 로봇 산업의 글로벌 최신 동향을 설명 받고, 국내 관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관은 “한미 간 첨단 로봇 기술 협력의 우수 사례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로봇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 창출, 글로벌 거점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5,000
    • -2.46%
    • 이더리움
    • 3,444,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3.08%
    • 리플
    • 819
    • -2.5%
    • 솔라나
    • 204,600
    • -2.2%
    • 에이다
    • 500
    • -4.21%
    • 이오스
    • 689
    • -2.41%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4.77%
    • 체인링크
    • 15,770
    • -4.19%
    • 샌드박스
    • 36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