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이상아, '애로부부' 하차한 이유…"출연자들 내 조언 공감 못 해"

입력 2023-04-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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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이상아.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이상아가 ‘애로부부’ 하차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상가가 출연해 자신의 과한 솔직함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상아는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딸과 명품 매장에 가서도 ‘짝퉁이 더 낫다’라고 말한다. 또 선물을 받고 마음에 안 들면 바꿔오라고 한다. 내가 써야 하는데 못 쓰는 건 그렇게 한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이상아는 자신의 솔직한 면으로 인해 결국 출연 중이던 예능 ‘애로부부’에서도 하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불륜 등이 이혼 사유지 않냐. 그런데 저는 이혼을 세 번이나 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거기서 나오는 조언을 하다 보니 명예훼손처럼 법적 문제가 걸릴 수도 있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나는 어쩔 수 없이 내 현실에서 이야기하다 보니 누군가 대상이 된다. 그런 게 편집이 되기도 하고 또 내가 이야길 하면 나머지 출연자분들이 공감을 안 한다”라며 “바람피우는 건 이혼 사유 중에 젤 낮은 이혼 사유다. 살다 보면 더 많은 일이 있지 않냐. 이혼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 내 생각이 이상하다고 몰아가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상아 씨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겠다. 지금 여기는 상아 씨 자리기에 때문에 자기 위주로 말해도 된다. 하지만 애로부부는 사연자가 주인공이다”라며 “나로 이야기가 귀결되는 게 아니라 사연자의 이야기로 귀결되어야 한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안 받아들여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은영은 “상아 씨는 솔직하지 않은 건 가식이라고 이분법적 생각을 하신다. 솔직함 안에 무례함이라는 가시가 있는 거 같다. 상아 씨 입장에선 솔직함이지만, 상대에게는 무례함으로 느껴질 수 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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