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 6월 임시주총 개최…희토류 사업 전문가 영입

입력 2023-04-28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안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희토류 사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재 영입을 위한 전문가들의 신규 선임을 추진한다.

성안은 6월 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이사 선임의 건으로 희토류 사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 후보로 올렸다. 성안은 1월 열린 임시주총에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목적에 희토류 사업을 추가한 바 있다.

사내이사 후보는 이준영 하렉스인포텍 부사장, 켄지 고니시(KENJI KONISHI) 전 JL매그(JLMAG) 부사장이고 사외이사 후보는 우상모 한청RF 기술위원이다. 이들은 국내외 희토류 기업 출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우상모 후보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박사 학위를 보유한 희토류 전문가로 포스코엠텍 전무이사 등을 거쳐 한청RF 기술위원을 맡고 있다. 우 후보는 희토연마재 개발 및 희토류 분리정제법 등 다수의 희토류 사업 관련 특허를 냈다.

켄지 고니시 후보는 일본 간사이대학교 이공학부 석사 출신으로 중국 대표 희토류 기업인 JL매그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일본 K&K 컨설턴트(K&K Consultant)에서 희토류 개발 및 생산 관련 전문가로 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이준영 후보는 오하이오주립대 석사로 과거 하렉스인포텍 글로벌사업부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희토류 분리, 정제 사업 △희토류 원료 소재 가공, 생산, 판매업 △희토류 관련 기술 컨설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성안 관계자는 “최근 고효율 희토류 자석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움직임으로 공급망 안정화가 절실하다”라며 “수요 대응과 공급망 다변화 위해 연내 희토류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인 NdPr(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생산공장을 베트남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0,000
    • +0.76%
    • 이더리움
    • 4,43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94%
    • 리플
    • 766
    • +16.06%
    • 솔라나
    • 196,000
    • +0.2%
    • 에이다
    • 617
    • +5.47%
    • 이오스
    • 765
    • +3.8%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6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1.18%
    • 체인링크
    • 18,220
    • +1.62%
    • 샌드박스
    • 44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