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 거점 공모…엔젤투자허브 신규 조성

입력 2023-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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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소벤처기업부)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지역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관인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구축하고자 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방법은 공문(전자문서) 송부 및 인편ㆍ우편을 통한 원본 제출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다.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호남권(전남·전북·광주·제주)을 제외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강원권(강원)에 속하는 지역이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2021년부터 비수도권 2개 광역권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충청권은 대전TIPS타운, 호남권은 광주AI스타트업캠프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지역 투자자ㆍ전문가 등)과 공공(지자체ㆍ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가진 인프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구축된 2개 광역권(충청권, 호남권)은 미구축 지역(동남권, 대경권, 강원권) 대비 21%포인트 높은 엔젤투자액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구축된 두 권역(충청권, 호남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광역권 6개 광역시·도 중 한 곳에 신규 허브를 구축한다. 구축된 허브는 선정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해당 광역권의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거점으로써 운영된다. 중기부는 평가도 지역 내 창업·투자 인프라 현황과 지역 엔젤투자허브 활용 계획의 타당성, 입주공간의 지리적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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