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서 7.3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입력 2023-04-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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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트 본토서 644㎞ 떨어진 위치
당국 “본토 쓰나미 영향 평가 중”

▲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위치.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위치.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 인근 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낮 12시 40분께 뉴질랜드 본토 해안에서 약 400마일(약 644㎞) 떨어진 북동부 케르마덱 제도 해안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3,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규모 7.1로 지진 규모를 측정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케르마덱 제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현재 기상청과 라디오 방송국 직원 외에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에도 7.0의 강진이 케르마덱 제도 인근에서 발생해 제도에서 가장 큰 라울 섬에 작은 쓰나미가 발생한 적 있다.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은 트위터를 통해 “7.3의 지진이 뉴질랜드 본토에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는지 평가하는 중”이라며 “강진을 느낀 해안 주민들은 즉시 가장 가까운 고지대에 올라가거나 최대한 멀리 내륙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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