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만 9개…방시혁, LA 부촌에 350억 대저택 매입

입력 2023-04-20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매입한 저택 (사진=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매입한 저택 (사진=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웨스트 LA 부촌인 벨에어에 2600만 달러(약 350억 원)가 넘는 고급 대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미국 부동산 전문매체 더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최고 부촌인 벨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 달러(약 350억 원)에 사들였다.

미국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는 2020년 말 건축가인 마크 리오스에게 2750만 달러(약 365억 원)에 이 저택을 구매해 1년간 머물렀다. 이후 방 의장에게 저택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산등성이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은 마크 리오스가 거주할 목적으로 2017년 완공한 것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약 309평(11000평방 피트) 이상의 생활 공간에 6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을 갖췄다. 집을 관리하는 직원이 있으며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와 별도의 와인 룸이 있다. 이 외에도 마당과 야외 주방 및 바,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도 갖췄다.

▲방시혁의 저택 전경 및 내부 (사진=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방시혁의 저택 전경 및 내부 (사진=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더트는 방 의장이 최근 회사(하이브)의 미국 내 확장을 위해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당 주택을 매입했다고 분석했다. 벨에어는 웨스트 LA 최고급 단지로 할리우드 셀럽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방 의장은 그룹 god의 ‘Friday Night’, 가수 비의 ‘나쁜 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가다. 2005년 하이브의 전신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세웠으며 2013년 BTS를 제작해 세계적인 프로듀서로 성장했다.

방 의장은 지난해 5월 포브스코리아가 공개한 한국 50대 부자에서 1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방 의장의 재산 가치는 4조 1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3,000
    • +0.69%
    • 이더리움
    • 3,26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193,300
    • +0.94%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32%
    • 체인링크
    • 15,230
    • +2.08%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