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기아 광주공장 도장부 화재…유독가스 탓 공장가동 중단

입력 2023-04-14 11:14 수정 2023-04-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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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아 광주공장 도장부에서 화재가 발생,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남아있는 유독가스 배출과 함께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14일 기아 광주공장 도장부에서 화재가 발생,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남아있는 유독가스 배출과 함께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기아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14일 오전 기아 광주공장 도장부에서 화재가 발생, 오전 11시 현재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 고위 관계자는 “광주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받았다”라며 “현장에서 초기 진화를 마쳤으나 도장 라인에서 불이 난 만큼, 유독가스가 일부 발생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큰불로 번지지 않았으나 유독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현재 환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화재 발생 직후 현장 근로자들은 빠르게 공장 밖으로 대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아 광주공장은 내수와 수출형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와 봉고 트럭 등 연간 48만 대의 신차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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