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北미사일에 “안보협력 중요성 재확인시킬 뿐”

입력 2023-04-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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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 김건 한반도 평화 교섭본부장(가운데)과 미국 측 수석대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오른쪽), 일본 측 수석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앞두고 국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 김건 한반도 평화 교섭본부장(가운데)과 미국 측 수석대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오른쪽), 일본 측 수석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앞두고 국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13일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전화통화를 통해 협의했다.

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안보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북한 도발은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라고 경고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7일 서울에서 직접 만나 협의한 바 있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모든 해외 노동자 송환 등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했다. 14일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한미일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또 외교부 당국자는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안보리 의장 성명도 논의 중인 점을 밝혔다. 다만 지난해 11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에 대해서도 의장성명을 추진했지만 중국·러시아가 반대한 바 있다. 대북제재에 대한 중러의 지속적 반대를 고려해 구속력 없는 의장성명을 제안한 것이지만 거부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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