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가 변곡점…1분기 연중 바닥 예상”

입력 2023-04-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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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1일 네이버에 대해 ‘2분기가 변곡점’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7만 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주가도, 실적도 2분기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실적

은 부진하지만 연중 바닥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경기 회복의 시그널이 조금 나타난다면 2분기부터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은 늘어날 거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코로나 수혜가 사라지고, 경기 둔화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해 네이버의 실적 성장률 둔화가 나타났다”며 “이를 감안할 때 2분기부터 실적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 2분기 광고와 커머스의 준성수기 효과, 하반기 중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경우 2분기부터 광고 경기는 조금씩 돌아설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의 실적과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기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000억 원, 영업이익 303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0.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241억 원을 소폭 하회할 거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경기 둔화 영향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의 성장률이 부진하고, 커머스도 전분기보다 성장률은 약해질 전망”이라며 “우려했던 포쉬마크는 1분기부터 처음으로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되는데, 일부 인력 구조조정과 효율화로 영업이익 적자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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