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해치려 권총 샀다”…경찰, 온라인 글 게시자 추적

입력 2023-04-10 13:51 수정 2023-04-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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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살해 예고글 게시자가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권총.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연합뉴스)
▲대통령 살해 예고글 게시자가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권총.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가상화폐로 권총을 구매했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해 수령했다”며 “대통령을 살해해 나라를 구하겠다”고 적었다. 자신이 구매했다는 권총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경찰은 사안이 위중하다고 보고 사건을 충북 청주청원서에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넘겼다.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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