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사업 영업이익률 개선 올해도 지속

입력 2023-04-05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온라인 사업의 적자 축소와 편의점 사업의 영업이익률 개선 스토리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 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2조7195억 원, 영업이익은 47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1월 강추위와 2~3월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로 편의점 기존점 신장이 시장의 기대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GS리테일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온라인 사업의 적자 축소와 편의점 사업의 영업이익률 개선 스토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진다”면서 “온라인 사업의 프로모션 축소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디지털 부문 적자는 전년대비 570억 원 줄어든다고 추정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부진한 기존점 신장으로 1분기 편의점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2.2%)보다 낮은 2.0%를 기록할 전망으로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지난해 4월부터 증가했기 때문에 해외여행 증가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올해 4~5월부터 크게 줄어든다”면서 “2분기부터 편의점 사업부의 기존점 신장 회복을 예상하며 2023년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3%포인트 개선된다고 추정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1,000
    • -2.76%
    • 이더리움
    • 3,431,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45,000
    • -3.74%
    • 리플
    • 808
    • -4.04%
    • 솔라나
    • 201,500
    • -2.89%
    • 에이다
    • 493
    • -5.37%
    • 이오스
    • 682
    • -3.54%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5.38%
    • 체인링크
    • 15,620
    • -4.35%
    • 샌드박스
    • 357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