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실적 시즌 앞두고 종목 장세 전망

입력 2023-04-04 08:10 수정 2023-04-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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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4-04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4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

미국 증시가 ISM 제조업지표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주목할 부분은 경기 둔화 가속화 가능성이 커지자 대형 기술주가 장 후반 하락 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한 점이다.

이는 결국 경기 침체 시기 견고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로 쏠림 현상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 수출의 강력한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지수가 3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기준선인 50을 5개월 연속 밑도는 등 본격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진 점은 부담이다.

이를 고려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실적 시즌을 앞두고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4일 국내 증시는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상존, 미국 ISM신규주문 부진에도 양호한 미국 증시 결과와 달러화 약세 전환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탄탄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민감도 상승과 역외 원·달러 환율 급락이 국내 증시와 외국인 매매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

장중에는 2차전지주에 대한 수급 쏠림 현상, 할인판매에 따른 마진 악화 우려가 촉발한 테슬라 주가 급락, SK하이닉스의 약 2조 원 규모 해외교환사채 발행 소식 등을 소화해가면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관련주들 내에서도 차별화된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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