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계4·석관1구역 재개발·재건축 수주

입력 2009-04-27 13:54 수정 2009-04-27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 상계4구역 재개발 및 성북구 석관1구역 재건축 등 2건의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상계4구역 재개발사업은 노원구 상계동 85-33 일대 대지면적4만30㎡, 연면적 12만971㎡ 의 노후주택 재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용적률 299.47%가 적용돼 지하3층~지상27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총 778가구(임대 212가구)로 오는 2010년 10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한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석관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341-16 일대 대지면적 5만2430㎡, 연면적 16만2556㎡의 노후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절반의 지분을 나눠 공동으로 한다. 용적률은 227.52%가 적용돼 지하2층, 지상8~19층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질 전망이다. 총 1024가구(임대 118가구)로 입주는 2013년 4월 계획이다. 오는 2010년 12월까지 이주 및 철거 후 착공에 들어간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2건, 이달 초 1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따내 올들어 이 분야 주택사업에서 총 5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 중 2월에 수주한 서울 구로구 개봉1구역 재건축사업은 아파트 10개동 911가구 규모이며 관악구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은 8개동 418가구 규모다. 4월 초 수주한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총 3449가구로 현대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동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조합원 물량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수주가 치열해지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그동안 철저한 시공 및 품질관리,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 노력들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89,000
    • -0.66%
    • 이더리움
    • 3,496,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53%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7,300
    • +2.64%
    • 에이다
    • 485
    • -3.39%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2.63%
    • 체인링크
    • 15,690
    • -5.14%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