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42만2875대 판매…기록적 증가에도 전망치 하회

입력 2023-04-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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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36% 증가
올해 두 차례 가격 인하 영향
팩트셋 전망치는 밑돌아

▲스위스 베른에 테슬라 건물이 보인다. 베른/로이터연합뉴스
▲스위스 베른에 테슬라 건물이 보인다. 베른/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의 1분기 판매량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42만2875대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이다. 다만 시장조사 기관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43만2000대는 밑돌았다.

테슬라가 기록적인 판매량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올해 들어 두 번 단행한 가격 인하 덕분이다. 1월 미국과 중국에서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낮췄던 테슬라는 이달 초에도 미국에서 모델S와 모델X 가격을 낮췄다.

AP는 “경기를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도록 설계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는 수요를 증가시켰다”며 “전문가들은 가격 인하가 테슬라의 실적과 차량 1대당 마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19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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