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폐지 모아 쇼핑백·포장지 만든다”…연간 1만1000그루 나무 보호 효과

입력 2023-03-30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4월부터 폐지를 재활용한 쇼핑백과 포장지를 도입한다.

신세계는 전국 13개 점포와 본사에서 해마다 6000톤가량 버려지는 종이와 박스 등 폐지를 모아 친환경 쇼핑백과 포장지를 만든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는 친환경 쇼핑백과 포장지 도입으로 연간 600만 장 이상의 종이 사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만1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설명이다.

쇼핑백과 포장지 겉면의 인쇄를 한 가지 색만을 활용하는 1도 인쇄를 적용했으며 잉크 면적을 줄이고 재생지의 질감을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세계 박스 이외에 서류 등 강도가 높은 폐지를 혼합해 쇼핑백의 강도를 높였다.

신세계는 VIP 라운지 등 다른 쇼핑백들도 올해 안에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7,000
    • -3.8%
    • 이더리움
    • 4,103,000
    • -3%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8.22%
    • 리플
    • 777
    • -1.65%
    • 솔라나
    • 200,700
    • -5.95%
    • 에이다
    • 502
    • -2.14%
    • 이오스
    • 693
    • -3.48%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3.94%
    • 체인링크
    • 16,230
    • -2.46%
    • 샌드박스
    • 379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